대형 리조트 호텔 & 카지노는 어디나 그렇듯 호텔 내부에 큰 부페식당을 하나씩은 가지고 있어요
호텔 조식을 제공하는데도 편리하고 하니 하나씩 보유하고 있는 것인지는 모르겠으나... 있드라고요...ㅋㅋ
호텔 내부의 부페는 항상 중상급의 퀄리티로 제공이 되는 편이고.. 호텔이다보니 아무래도 서비스 퀄리티가 좋은 편이라서 저희는 밥먹기 애매하면 차라리 부페를 이용하는 편이랍니다.
솔레어 내부에 위치한 프레시 부페는 호텔 체크인 카운터 살짝 왼쪽의 카지노쪽 통로 안쪽으로 들어가면 오른쪽으로 위치해 있어서 금방 찾을 수 있어요..! 호텔 내부에 위치한 부페이다 보니 예약이 필요할까 살짝 고민했는데... 저희가 평일에 방문을 해서 그런건지는 모르겠지만 예약은 필요 없이 바로 자리에 앉을 수 있었네요..!
혹시 예약이 필요하신 분들이 계시다면 아래 Site로 가시면 예약을 하실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https://www.solaireresort.com/dining/fresh
솔레어 프레시 부페의 디너 시간은 오후 5시 30분 ~ 10시 30분까지이니 참고하세요!
솔레어 호텔 FRESH 부페 둘러보기
급하게 들어가느라 입구의 모습은 찍지 못했는데....;; 카지노쪽으로 입장하는 입구말고 로비쪽으로 입장하는 입구도 별도로 있어서 입구가 두곳이라고 보시는게 좋답니다!
위 사진은 내부 전경이에요..!! 저 유리 안쪽으로 보이는 곳이 로비쪽으로 입장이 가능한 입구쪽이라고 보시면되요
솔레어는 1층 곳곳에 유리천장이 있어서 햇빛이 잘 들어오는 구조로 설계가 되어 있어요
그래서 아침에 조식을 먹으러 방문할 때는 공간 내부의 조명과 햇빛이 잘 어우러져 정말 좋은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으니 한번쯤 방문해보시는 것도 좋을 듯 해요!
솔레어 부페는 요리가 엄청 많이 준비되어 있는데요... 필리핀 로컬요리, 일본요리, 중국풍, 샐러드, 디저트, 빵,
한국요리 조금..( --);; 등등.. 다양한 종류의 요리들이 조리방법과 나라기준으로 잘 정리되어 있답니다.
요건 좀 솔레어 프레시 부페의 장점인 것 같아요!
너무 길어서.. 가장 끝부터 소개를 드리면 가장 끝에는 일식 코너가 준비되어 있어요
이럴때 참 슬퍼요...ㅠ_ㅠ 세계의 어느 식당을 가도 일식 코너가 준비되어 있는것을 보면요...
얼릉 우리 한식도 세계적으로 보편적인 인지도를 가졌으면 좋겠어요...!!
한국인이라서가 아니라 ... 객관적으로도 한식은 정말 맛있으니까요!! ('ㅁ')/
대부분 장국 ( 일식 된장국입니다. )과 튀김.. (시기가 시기니 별도 이름은 말하지 않겠어요!!! )
그리고 초밥류가 대표적으로 제공됩니다
근데... 초밥은 일단 밥이 좀 저는 안맞았어요 .. 초박은 원래 보송보송(?)한 밥이어야 하는데 너무 질어서
뭔가 정말 딱 한 덩어리가 된 느낌이라 별로더라고요...
그 뒤에는 양식류인듯 해요...
사실 저희는 부페가면 빵/밥은 가능하면 안먹으려고 애쓰는 편인데...
여보님이 이날 부페가서 생전 안먹던 피자를 그렇게 가져다 먹더라고요 엄청 맛있었대요!!
그리고 옆으로는 베이크류!! 빵이 종류별로 많이 준비가 되어 있어요!
원하는 만큼 잘라 먹을 수 있도록 제공을 하고 있는데.. 위생... (이 얼마나 좋아질지는 모르겠지만.. )을 위해
자르는 부분에 냅킨을 준비해 두었네요!
어느 나라나 밥은 중요합니다요 ㅋㅋ
라이스 류도 여러가지로 준비가 되어 있어요!
요거는.. 누가봐도 소스인데요.. 이게 있다는 것은 바로....
이분들이 계시다는 것!! 소고기, 돼지고기, 오리, 닭 등 갖가지 그릴 요리가 비치되어 있지요!
이때 마닐라 오기 직전에 말레이시아를 갔었던 터라.. 소고기가 아닌 돼지고기를 보고 눈물겹게 반가웠다는 잡소리..
( 말레이시아는 이슬람계라 돼지고기를 먹지 않습니다..ㅠ_ㅠ )
고기류 뿐만 아니라... 바다가 인접한 나라답게.. 생선부터 해산물까지도 요청을 하면 구워주시더라고요!
고기류는 많이 봤는데 부페에서 생선류을 구워주는 경우는 처음 봤어요..!!
그리고 전에는 못봤던 건데... 작게 스테이션이 마련되어 있어서 샐러드를 별도로 만들어주는 곳도 있었습니다.
마침 제가 이 사진을 찍을 때는 막 요 공간을 세팅중이어서 요리사분이 나와계셨었는데...
사진을 찍으라고 친절하게 비켜주시는 센스~
이런게 마닐라 여행 시에는 너무 좋은 것 같아요..!
적어도 제가 방문했던 곳의 사람들은 다들 항상 웃음이 많고 친절했거든요..!
( 어느 나라나 나쁜 사람 좋은사람 다 있습니다... 전부로 믿으시면 아니되어요...)
이게 뭐냐고 물으니... 시저 샐러드라고 하시면서 직접 원하는 걸 고르라고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몇가지를 골랐더니... 저 동그란 통에 재료를 모두 넣고 소스를 넣어 섞기 시작했어요
저 동그란 통은 뭐냐고 하니...
무려.. 저 통 자체가 치즈!! 우왓!!!!
저 치즈 않에 넣어서 섞는거라서 아주아주 진한 치즈맛을 느낄 수 있었답니다.
저 풀때기 진짜 안좋아하는데.. 이 샐러드 너무 맛있어서 싹싹 긁어먹었네요..ㅋㅋㅋ
간단한 샐러드나 와인과 함께 곁들일 수 있는 햄들도 이렇게 준비가 되어 있구요!
왼쪽 옆으로는 샐러드류가 준비가 되어 있었어요!
그리고... 풍성한 치즈... ㅋㅋ
저 치즈 좋아하는데... 세상엔 정말로 많은 치즈가 있더라구요..
제가 좋아하는 치즈는 정말 한정적인 것이었다는...
이전에 어느 외국인 유튜버가 한국에 살면서 정말 그리웠던게 하나 있는데 그게 치즈였다며..
치즈 종류가 정말 많은데 한국에서 볼 수 있는것은 한계가 있다는 얘길 하는걸 본적이 있었는데..
저도 해외여행 다니면서 보니 정말 치즈종류가 다양하더랍니다...ㅎㅎ
하지만 부페에서 치즈로 배를 채우긴 아쉬우니까.... 일단 패스...
그리고 슬슬 요리류가 나오기 시작하는 코너입니다요..!!
위 사진에서도 슬쩍 보이는 저 붉은 빛깔 아이...
저희가 여길 온건 사실 저 녀석을 먹기 위해서 이기도 했네요..
저도 몰랐는데 프래시 부페 디너에서 제공된다는걸 여보님이 알려주고 오자고 했던 거였어요..!!
그 정체는 바로 랍스터..!?
랍스터 ... 맞겠죠..? 이렇게 무참하게 많이 쌓여있는 랍스터는 본적이 없.... ( --);;
아마 고급 식당에서 제공되는 랍스터와는 종이 다를 거라고 생각하지만...
맛은 비슷합니다 ㅋㅋㅋ 적어도 중저가의 패밀리 레스토랑에서
비슷한 가격에 코딱지 만큼 제공하는 아이랑은 맛이 무척 흡사해요..!
이 랍스터 무리(?)들은... 양념에 따라서 그냥 스팀한거, 레몬양념, 매콤한 앙념 다양한 종류로 4~5종류가 준비되어 있어요
그냥 스팀 랍스터를 가져다가 앞에 있는 소스를 뿌려 먹어도 비슷한 맛이 나기는 합니다.
마카오나 타 지역에서도 이런 형태로 무제한 제공되는 랍스터가 있긴 했지만..
보통 한종류만 제공하고.. 그것도 일반적으로는 그냥 삶거나 찐 정도였는데... 여기는 정말 다양하게 제공해서..
카메라 내려놓고 그냥 바로 시식.................
먹는거 앞에 두고 딴짓 하는거 아니에요.....
좀 정신차려서 다시 둘러보기 시작했는데...
여기는 필리핀 로컬 요리쪽이에요.. 필리핀 로컬 코너에서는 여러 요리가 제공되는데..
사실 저희 입에 맞는것은... 양념 돼지/소고기 볶음이랑... 꼬치류입니다 ㅎㅎ
여기도 닭똥집을 드시는지.. 'ㅁ' 닭똥집 꼬치가 있어서 신나게 먹었네욤
음... 사진은 찍었으나 무슨 요리인지 몰라서 패스...
그 외에도 다양한 요리....가 제공되고요.. ( etc 취급이라 미안하지만... -ㅅ- 난 요리에는 그다지 박식하지 않아서리.. )
어느 정도의 규모가 되는 부페에는 다 있다는... 즉석요리코너!!
대부분의 필리핀 부페 식당에서는 누들 스테이션이 제공되어서 중국식 국수나 쌀국수를 만들줍니다.
흠흠.. 슬프지만.. 일식이 있는데 중식이 없을리가 없겠죠..
중식 요리코너입니다... ㅎㅎㅎ 하지만 기름지고 그래서 사실 잘 안먹어요...
이쪽 끝으로는 딤섬도 제공이 되는데.. 아무래도 향신료가 강한 딤섬이라 꺼려져서 잘 안먹게 되네요...
딤섬을 먹고 싶다면 정말 딤섬가게를 예약하지 않으면 우리가 아는 그맛이 안나요..
하물며 한국 '만두' 맛도 기대하기는 어렵구요...
이 아래부터는 본격 디저트 코너!!
다양한 케이크류가 준비가 되어 있어요..
저는 단 음식을 거의 못먹어서 한두입만 먹고 마는 편이라서요...;;
예전엔 한개씩 가져다가 한입씩만 먹어 보고 버렸더니 (하나를 다 못먹어요..) ....
여보님이 벌받는다고 그러지 말라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이제는 정말 너무 이뻐서 사진만 찍고 마는 코너가 되버린..
그래도 필리핀 마닐라 부페에서는 제 입에 맞는 디저트가 있답니다...ㅋㅋ
바로 필리핀 전통 떡 류인데요.. 은은하게 달달한 맛이라서 단걸 좋아하지 않는 저도 먹을 수 있는 디저트에요
그래서 부페에 오면 꼭 먹어보는 편이지요!
그리고... 아무래도 열대지방이니만큼 .... 과일이 참 기대되...어야하는데..
망고가 풍년이라는 마닐라에서 ... 부페에서 망고 나온거 본적이 없는듯... ( 말린것만 봤어요..;; )
마닐라 부페에서 나오는 과일들은 대부분 수박, 파인애플, 멜론 정도입니다!
음료인데요.. 사실 음료는 여기서 직접 가져다 먹을 수도 있지만..
자리에서 원하는 음료를 주문하면 알아서 가져다 준답니다.
저희는 술을 거의 안마시는 편이라서 콜라를 주문했었구요!
음료는 모두 부페 이용요금에 포함되어 있어 무료에요!
아까 음식중에서 와인 얘기가 나와서 말인데.... 없으면 허전하죠? ㅋㅋ
와인과 맥주도 준비가 되어 있어요 가져다 달라고 하면 가져다 줍니다!
이제 사진을 얼추 찍어서... 테이블에 가져온 음식 사진을.....
보여드릴려고 했는데 어째 음식이 한종류(?) 밖에 없네요;;
후후 이걸 노리고 왔으니... 꼭 먹어야하잖아욤!!
그래서 이렇게 가득 가득 갖고 왔어요!
이렇게 많이 갖고오면 실례일 수도 있는데요..
갑자기 마카오의 중국 부페에서.. 산처럼 크랩을 쌓아가던 중국인들도 생각이 나기는 하는데...... ( --);; 후 그건 지옥이었어... 유투브나 짤방에서 봤던 그 새우를 산처럼 쌓아가는 모습... 저는 눈앞에서 봤어요 ... 절대 거짓아님..ㅠ.ㅠ
저희는 쌓아오긴 했지만 덩치가 일단 큰 아이들이라 3~4개만 가져와도 저정도 높이...;;
그리고 전부 깔끔하게 먹었습니다! 으하핫!
랍스터는 이렇게 반이 뚝 잘려서 나오는데요... 요 것을 살살 꺼내서....
이렇게 살을 발라 소스에 찍어먹으면..
천상의 나팔(?)을 들으실 수 있습니다 ㅋㅋㅋ
솔레어 부페 2인이 이용한 토탈 가격이에요...
총 4400 페소 정도가 나온 듯 하네욤.. 환율은 계속 변동하는 거인지라 정말 아주 대충 계산하면..
약 10만원 정도가 나온 듯 하네요
보통 카지노 리조트는 멤버십 카드를 가지고 가면 할인도 해주고 하는데..
여기는 안된다고 해서... 그냥 현금냈어요..
다행히 술렁술렁 놀던 슬롯게임에서 여보님이 요만큼 땄던지라 공짜로 먹은걸로 치려고요 ㅋㅋ ( 밥먹고 잃은건 함정~ )
이상 솔레어 디너 부페 이용기였습니다.
사실 조식도 이용해봤는데.. 조식보다는 디너가 훨씬 나은 것 같네요
다만, 저희가 갔을 때는 사람이 너무 없는데 음식이 너무 많이 있어서 이 음식은 어찌되나 하고
이상한 걱정이 생길 정도였어요
다음에 동생들과 갔을 때 다시 한번 들를 예정인데.. 그때도 랍스터가 있었으면 좋겠네요
부페 메뉴는 자주 바뀌니까 없을 경우도 있으니 참고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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