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카오의 유명한 맛집! 매캐니즈 레스토랑 에스카다 (ESCADA) 이용기!

2019. 7. 7. 14:49Macau

해외여행을 처음 갈때면 다들 그 동네 좋은 숙박은 어떤지 그동네 맛집은 어떤지 검색을 하시곤 떠나실텐데요.. 

저희도 처음 마카오 여행을 계획했을 때 가장 유명한 맛집을 찾아봤더니 에스카다가 나왔어요

 

이래저래 여행코스를 짜던 중이었던 터라 세나도 광장 바로 인근에 있는

에스카다는 저희에겐 최상급 코스였어요!

 

세나도 광장에서 에스카다로 이동하는 거리!! 

 

구글 맵에서 찍어본 경로인데... 걸어서 2분!!! .... 이라고 적혀있으나..

저 경로가 워낙에 인파가 많은 경로라서... 사실 2분보다는 쪼끔 더 걸려요! 

 

물결무늬의 세나도 광장에서 조금 내려와서 왼쪽으로 고개를 휙 돌려보면 

계단이 보이는데.. 그 계단 위쪽에 예쁜 노란색 건물이 에스카다랍니다!! 

 

 

 

에스카다(Escada) 레스토랑 입구 모습

 

에스카다는 세나도 광장의 그 분위기..!

예쁜 유럽에 온 듯한 그 분위기가 아직 남아있는 거리의 건물에 있어서 건물 자체가 무척 이뻐요!! 

겉에서 볼때는 참 작아서 과연 식사를 할 수 있을까 싶었는데...

 

에스카다가 장사가 잘되는지.. ^_^; 건물 하나를 통채로 다 쓰더라고요.. 

제 기억에 3층까지는 올라가봤던 것 같아요!

 

사실 저 내부의 룸보다는 저 발코니!! 저기서 식사를 하고 싶었는데..

아시다시피 마카오 날씨가 워낙에 살인적이어야지요... 그래서 그냥 조용히 실내에서 이용을...

 

에스카다 실내 모습

사실 외부는 건물 외벽 색이 워낙에 밝기도 해서... 좀 지젖분한 느낌이 있었는데..

내부는 정말 깔끔하고 예쁜 분위기의 식당 모습이었어요!! 

타이파 지역에 가면 주택박물관이 있어서.. 오래전 외국인들이 이용했던 건물 내부를 공개해두었는데..

에스카다의 실내 내부도 딱 그런 올드한 느낌이 남아있어서 좋았답니다. 

 


식당에 왔으면 해야하지요! 메뉴 선택!! 

마카오에서 매캐니즈 요리로 유명한건 아프리칸 치킨이랑 커리크랩인데요..

꼭 먹으라고 가이드북에 실려있거든요... 

 

사실 에스카다는 한번만 간게 아니고 여러번 갔는데... 저희는 그 두가지 메뉴에 크게 매력을 못 느꼈어요... 

아프리칸 치킨은... 생각보다 맛이 없었어요.. 대체 왜 마카오에서 포르투갈 치킨도 아니고 

아프리칸 치킨인지도 모르겠구.. -_-a 

 

솔직히 치킨은요..!! 우리나라의 치킨사마가 최곱니다!! 

 

이것이 바로 커리크랩!! (시켰을 때 찍은 사진이에요!) 

커리크랩은... 달달하면서 고소한 카레맛이 나는 크랩이라...

자주 먹는 일식 카레랑은 또 다른맛이라 맛은 있으나.... 일단 크랩 까먹기가 하드코어 합니다!!!!! 

물론 쉽게 먹을 수 있도록 큰 부분은 다 깨서 나오기도 하고.. 물수건과 비닐장갑을 주기는 하지만 

그래도 양념이 묻은 크랩이라서 먹기가 너무 힘들어요... 

커리양념이 맛있는거라 다 먹고 나면 밥을 비벼먹곤 하는데..

크랩은 까먹고 나면 크랩 부스러기 땜에 먹다가 껍질을 자꾸 씹는지라 별로더라고요... 

 

그.래.서 저희는!!

매캐니즈 요리점에 가면 항상 시키는 메뉴가 따로 있어요! 

커리크랩 대신 커리새우!

 

사실 커리 종류로 가장 유명한게 크랩이라 크랩을 다들 드시지만..

손버리기 싫으신 분들이라면 커리새우 추천드립니돠!!! 

 

양념은 커리크랩과 동일하되, 크랩대신 큰 새우가 들어가 있어서 깔끔하게 먹을 수 있어요! 

 

대구살 크로켓

 

그리고 마카오에 가면 항상 시켜먹는 것 중 하나가 대구살 크로켓이에요! 에스카다에서도 시켜보았지요! 

마카오가 워낙 날씨가 덥다보니.. 염장 음식이 발달했는데 대구를 잡아 염장시킨 재료로 만든 음식들이 많답니다.

대구살이랑 감자를 섞어 만든거라... 거부감없이 맛있게 잘 들어가요!! 

 

마카오식 소시지!
i'm 츄리소! (아마 맞을듯?) 

 

그리고 이건 가끔... 생각날때마다 시키는건데요..

묘하게 중독성이 있는 아이인데 자주는 못먹는 아이에요... 

츄리소라고 포르투갈 식 소시지인데요 에스카다에선 쪼그만 놈이 꽤나 비싸요... 

시키면 사진처럼 불을 붙여서 나오는데... 구워먹으면 맛있답니다..

 

단!!  으어어어어어어엄청 짜요..... 

그러니까 중독성은 있는데 자주는 못 시켜먹지요..^^;;

 

그리고 저희가 젤루 사랑하는 매캐니즈 요리! 

마카오식 해물죽! 

마카오에 가면 매캐니즈 요리점이나 포르투갈 요리점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메뉴인데요.. 

해물죽입니다! 저희가 가장 사랑하는 메뉴이기도 하지요! 

 

각종 해산물과 밥을 넣고 끓여서... 한국인들이 보기에는 거의 죽에 가까운 느낌이에요!

그래서 해물죽!! 

 

에스카다에서는...... 다른데보다 상당히 양이... 많았어요...;;

이 해물죽은 가게마다 맛이 다 다른데요..

에스카다의 해물죽은 다른 곳에 비해 구수한 맛 보다는 새콤한 토마토 맛이 강한 편이랍니다. 

 

그리고... 가장 실하게 해산물을 얹어주지요..^^:;; 

위에 게딱지 올라와 있는거 보소!! 

 

 

각자 앞접시를 줘서 거기에 덜어서 먹으면 되는데요...

여기서 딜레마가 옵니다...ㅋㅋ 다른데는 이렇게 까지 큰 크랩은 안들어가요...ㅠ.ㅠ

에스카다가 유독 커요.... 

 

흑.. 고행의 순간... 
고생끝에 행복이 오지!! 

커리크랩 귀찮다고 안먹었는데.. 아뿔사.... 해물죽에 들어가 있어서...

결국 장갑을 끼고.. 열심히 깨먹습니다.. 

 

 


 

에스카다는 관광지 인근에 있고... 워낙에 유명한 가게라서 음식의 가격이 전반적으로 비싼 편이에요!

물론 한국에 대부분 알려진 매캐니즈 레스토랑이나 포르투갈 레스토랑이 저렴한 곳은 없는게 문제기도 하지요... 

 

저희가 워낙에 대식가이긴 한데요... ( 보통 둘이 와서 주문하면 점원이 시키신게 4인분인데 다 드실 수 있냐고 물어요.. ) 

그래도 비슷한 양을 시켰을 때 가장 비싼 금액이 나온 곳이 에스카다였습니다.;;

 

항상 가면 한국돈 기준 10만원은 나오는 것 같아요.. 

 

만약 식비를 저렴하게 생각하고 계신다면 다른 로컬레스토랑을 찾아보는 것을 추천드리고! 

식비 관계없이 분위기와 정통적인 느낌의 식사를 하시고 싶으시다면 에스카다를 추천드립니다! 

뭐 추천하지 않아도 너무 많이 알고 계시는 곳이긴 하네요.... 

 

예전엔 플라토라는 레스토랑이 세나도 광장에서 가장 유명했는데... 

이제 없어져서 더이상 이용을 할 수 없다보니 에스카다에 사람이 몰리는 것 같더라고요

혹시라도 방문하실 의향이 있으신 분들은 예약을 꼭 하고 가시길 바래요! 

 

https://www.facebook.com/pages/Restaurante-Escada/606240502744427?utm_source=tripadvisor&utm_medium=referral

 

Restaurante Escada - 마카오 - 포르투갈 식당 | Facebook

메뉴를 열려면 alt + / 키 조합을 누르세요

www.facebook.com

예전엔 웹사이트가 있었던 것 같은데...;; 페이스북 밖에 없군요! 

 

 


주인장이 강추하는 마카오의 유명 맛집인 매캐니즈 레스토랑 : https://manduel.tistory.com/115

 

마카오 맛집, 매캐니즈 요리로 유명한 레스토랑 아로차 A Lorcha

마카오에 처음 방문할 당시 맛있는 것을 먹겠다는 일념하에 엄청나게 검색을 해댔어요.. 당시에는 마카오의 유명한 요리사가 운영하는 플라토가 가장 유명했었던터라 그에 비해 빛을 못보고 있던 레스토랑이 아로..

manduel.tistory.com